“야생의 독성 버섯들”, 毒버섯 (제 4 회)
마귀광대버섯((Amanita pantherina)
우리의 산과 들에는 먹을 수 있는 산나물도 많이 있고 또 먹어서는 탈이나는 독성 식물들도 많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20회동안 독성 식물들을 소개 하는 동안에 무엇 보다도 또 다른 독성식물인 독버섯에 대해서 너무나 궁굼했으며 스스로 지식을 터득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이번회 부터는 우리 주변에 가끔씩 독버섯을 잘못먹고 고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이것들을 방지 하기위해서라도 하나 하나 짚어 나가 보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로 애우산광대버섯, 화경버섯에 이어 독버섯의 잘못된 육안 구별법을 소개해 드린바 있습니다. 이제 4번째로서 독버섯인 “마귀광대버섯”을 소개 합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벗섯 종류는 약 일천여 가지가 넘으며 그중에서 실제로 식용 가능한 버섯은 300여종 그리고 독버섯은 90여 종류로 밝혀 젔다고 합니다.
영어 한마디:
처녀, 총각이 만나 결혼한다는데 누가 방해 하겠느냐?
Maiden, the bachelor is going to meet and marry, but who's going to interrupt?
1.마귀광대버섯(Amanita pantherina)
마귀광대버섯 갓(모자)의 지름은 5~18cm정도이며, 초기에는 반구형이나 성장하면서 평면형 이 되고, 후에 오목편평형으로 바뀐다. 표면은 회갈색 또는 갈색이며 갓 둘레에는 홈선이 있다. 주름살은 다소 빽빽하고 백색이며, 주름살 끝은 약간 톱날형이다.
생육시기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림, 침엽수림 내 지상에 홀로 나거나 또는 흩어져 발생하게된다.
냄새는 불쾌한 생감자 냄새가나며 가짜 홍당무라는 별칭도 있다.
2.마귀광대버섯의 독성은 ?
1)이 버섯에는 환각, 공감각, 행복감 불쾌감 및 역행성 기억 상실과 같은 효과를 유발할 수 있는 두 가지 향정신성 성분의 화합물인 이보텐산과 무시몰 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muscimol과 이보텐산은 환각제 보다 강력한 약효가 있는 화학물질로 알려져있다.
2)이 버섯의 또 다른 독성은 생 것으로 섭취한 경우 인간에게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설사, 구토, 다한증을 일으켜 심각한 탈수로 이어질 수 있다.
3)다른 야생 성장 버섯과 마찬가지로 이보텐산과 무시몰의 비율은 계절, 나이, 서식지 등 수많은 외부 요인에 따라 달라지며, 버섯마다 비율이 자연적으로 달라지는데 특히 짙은 갈색의 광대버섯은 농도가 더 높다고 알려져있다.
따라서 이 버섯 종류는 먹을 수 없으며 독성이 있는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주의를 요하는 버섯이라는 것이다.
A virgin is a person who has not engaged in sexual intercourse.
(처녀란 성교를 하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