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맛있는 제철 나물”(제 10 화)
두릅
보약인지 나물인지?
우리 강산에는 철 따라 먹을 수 있는 나물들이 폭넓게 퍼져 있어 사람의 노력에 따라서는 먹을 것이 널려있는 그야말로 축복받은 강산이라고 하겠습니다. 특히 봄철에는 한겨울에도 얼어 죽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력 있는 각종 나물이 우리의 산야를 뒤덮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봄철에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의 대표적인 것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으며 그 첫 번째로 쑥을 소개하였고 두 번째로 미나리를 그리고 달래에 이어서 냉이와 도라지, 더덕 등 9가지의 소중한 나물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두릅을 소개합니다.
1.두릅은?(an aralia, Japanese Angelica, dureup)
1)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으로, 독특한 향이 나는 산나물이다.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땅두릅과 나무 두릅이 있다. 땅두릅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에서 캐낸 것이고, 나무 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한다. 자연산 나무 두릅의 가지를 잘라다가 하우스 재배를 하기도 한다.
나무 두릅은 강원도, 땅두릅은 강원도와 충청북도 지방에서 많이 재배
되고 있다. 두릅의 뿌리는 한약재로 이용하고 잎과 줄기는 산채로서 무공해 알칼리성 고급 영향 식품으로 쓰이고 있다.
2) 두릅나무는 나무 높이는 2~6m 정도 자라는 낙엽수로 줄기는 곧게 자라고 가지는 2~3개 정도가 돋는다.
나무에는 가시가 틈틈이 돋쳐 있어 다루기가 불편하며 조심해야 한다. 가시가 없는 두릅도 가끔 발견된다.
3) 새 날개와 같이 생긴 잎은 줄기에 양쪽으로 붙은 겹잎이며 잎의 모양은 계란형이다. 7월 하순~8월 상순경에 꽃이 피며, 수수 알 크기의 검은 종자가 생긴다.
2.두릅으로 맛있는 요리 만들기
1) 두릅김치, 두릅, 장아찌, 두릅나물, 두릅튀김, 두릅 주, 두릅 전, 등등
2) 두릅무침은
(1) 두릅은 요리고 연한 것을 골라 껍질째 연한 소금물에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대공 위쪽은 자르고 껍질을 벗겨 굵기가 굵으면 길이로 두세 갈래로 가른 다음
(3) 가늘게 가른 두릅을 초고추장을 넣고 무친다.
3) 두릅적
쇠고기와 함께 꿰어 만들거나 김치, 튀김, 샐러드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3.외국에서는 두릅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1) 우선 용어부터 정의해야 할 것 같다.
búd of aràlia élater: 공식 용어인 두릅이다.
Japanese aralia: 팔손이 (바다 근처 숲에 자라는 상록 떨기나무이다)
Korean aralia root: 두릅과의 식물명.
두릅은 한국에서 고급 요리에 쓰이는 값진 식자재이다.
(Dureup is a valuable ingredient used in high-end cuisine in Korea.)
2)Aralia elata, 일본 안젤리카 나무, 중국 안젤리카 나무, 또는 한국 안젤리카 나무, Araliaceae과에 속하는 목본 식물이다.
타라 놓기(타라 놓기; 楤木) 일본어로,두릅나무(두릅나무)는 한국어로 되어 있다.
3) 다른 나라에서는 두릅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1) 우선 Japan은?
the shoots are called tara-no-me and are eaten in the spring.
They are picked from the end of the branches and are fried in a tempura batter.
새싹은 타라 노 메라고 불리며 봄에 먹는데 그것들은 가지 끝에서 따와서 튀김 반죽에 튀겨진다.
(2) Korea에서는?
In Korean, the young shoot is called dureup (두릅), and the plant is called dureupnamu (두릅나무, "dureup tree").
Young shoots are harvested during a month, from early April to early May, when they are soft and fragrant.
한국어로 어린싹을 두릅(두릅)이라고 부르고, 그 식물을 두릅나무(두릅나무,)라고 부른다.
어린싹은 4월 초부터 5월 초까지 한 달 동안 수확되는데, 이때는 부드럽고 향기롭다.
한국 요리에서, 새싹은 보통 나무를 데쳐 먹거나, 장아찌로 절이거나, 전으로 팬 튀기거나, 부각으로 튀겨 먹는다.
1) 단백질이 많고 지방, 당질, 섬유질, 인, 칼슘, 철분, 비타민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당뇨병, 신장병, 위장병에 좋다고 한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생체로 먹는다. 데친 나물을 쇠고기와 함께 꿰어 두릅적을 만들거나 김치, 튀김,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 소금에 절이거나 얼리기도 한다. 두릅은 단백질과 회분이 많고 비타민 C도 많으며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조성이 좋아 영양적으로도 우수하다.
2) 두릅에는 사포닌이 들어있어 혈당 강하 및 혈중지질 저하 효과가 있다. 두릅을 먹으면 혈당치를 낮춰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두릅은 냉한 식물이므로 많이 먹으면 설사나 배탈이 나기 쉬우니 조심을 요한다. 민간에서는 두릅나무 가시를 달여 먹으면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살짝 데친 후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야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는다.
3) 두릅의 쓴맛을 나게 하는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줘 피로 해소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두릅나무의 껍질은 신장병의 약재로 쓰여왔고, 잎과 뿌리, 과실은 건위제로 이용된다.
두릅나무의 껍질을 벗겨서 말린 “총 나무껍질”이란 약재는 당뇨병을 다스리고 위를 튼튼히 할 뿐만 아니라 신장병에도 좋다고 한다.
He will punish those who do not know God and do not obey the gospel of our Lord Jesus. (2 Thessalonians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