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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지혜

“협죽도” 독(毒)이 있는 식물들 (제 19 화)

by 바람과비다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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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죽도 

                                                                              

  우리의 산과 들 그리고 논, 밭 주변에 알 수 없는 수많은 식물 종이 풍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사람에게 이로운 식용 식물들도 많이 있고 또한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독을 품은 식물들도 많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해로운 식물들을 명시해 널리 알려줌으로써 원치 않는 사고를 미리 방지하게 하려고 본 식용에 주의를 요하는 ()이 있는 나물들이란 항목을 게재하게 되었습니다. 원하던데 본편을 잘 숙지하셔서 내 집 주위의 산책 때나 산과 들로 나들이를 가더라도 유익한 식물과 해로운 식물들을 최소한 구별 하실 수 있게 되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지금까지 배풍등, 박새, 은방울꽃, 여로, 동의나물, 왜 젓가락, 등대풀, 독미나리, 미치광이풀, 양귀비, , 천남성, 때죽나무, 숫잔대, 흰독말풀 그리고 디기탈리스, 아 코니 틈을 소해 드린 바 있습니다. 이번 19화에서는 협죽도라는 독성 식물을 소개합니다.

 

1. 협죽도(Nerium)란?

 

1) 협죽도(Nerium)온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관상용 및 조경 식물로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관목 또는 작은 나무로서 키가 2~6미터까지 자란다. 가장 일반적으로 천연 관목 형태로 재배되지만 줄기가 하나인 작은 나무로 재배할 수 있고 가뭄이나 범람모두에 견딜 수 있는 우량종이다.

잎이 좁고 줄기는 대나무와 비슷하고 꽃은 복숭아와 같다고 하여 협죽도라고 하며, 나무 모양은 버드나무와 유사하다.

2) 은 7~8월에 피고 지름 4~5cm로서 흰색, 분홍색 또는 빨간색이며 잎 모양 형태를 하고 있다. 꽃은 일 년 내내 무리를 지어 자라며 여름에 절정을 이룬다

줄기는 높이가 3m에 달하고 가지는 적갈색이며 털이 있다.

열매는 길고 좁은 한 쌍의 모낭으로, 성숙기에 갈라져 수많은 솜털 같은 씨앗을 방출한다.

재배 특성의 특성으로는 해가 잘 들고 겨울에도 따뜻한 양지바른 곳이 좋다.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되도록 습기가 있는 점질양토를 선호한다.

3) 네 륨(협죽도)류 에는 여러 독성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역사적으로 독성 식물로 간주했다. 그러나 그 맛의 쓴맛으로 인해 인간과 동물 대부분에게 맛이 좋지 않기 때문에 중독 사례가 드물고 사망률도 낮은 편이다.

그러나 많은 양을 섭취하면 메스꺼움, 구토, 과도한 타액 분비, 복통, 혈변 및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식물의 즙이나 액체에 장기간 접촉하면 피부 자극, 눈 염증 그리고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영어 한마디:

오늘 아침 첫 방송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뉴스다.

This morning's premiere is also news of the war between Israel and Hamas.

 

2. 협죽도의 독성은?

1) 협죽도의 잎에는 강심배당체인 adynerin, neriocorin, odorin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중 올레안더(oleandrin)는 치명적인 독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잎, 줄기와 종자, 뿌리에 분포하며, 치사량은 0.5mg으로 보고되고 있다.
증상은 다이곡신 중독과 거의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혈관계 증상이 주로 나타나고 설사가 심한 경우 혈변이 동반될 수도 있다. 또한, 심박동이 증가하며, 피부에 접촉하는 경우 피부병변을 유발하기도 한다.

2) 치료 방법은 해독제인 digoxinFab를 써야 하며 경구로 섭취하면 초기에 활성탄을 반복적으로 투여하면서 해독제를 충분하게 주사한다. 증상에 따라서 필요한 보존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3) 건조한 것이라도 독소가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가축인 양, , 소 및 기타 방목 동물에게 위험하며 100g만으로도 성인 말을 죽일 수가 있다고 한다.

 

 

Do not lust in your heart after her beauty or let her captivate you with her eyes,(Proverbs 6:25)

(네 마음에 그런 여자의 아름다움을 탐내지 말고, 그 눈짓에 홀리지 말아라.)